「학교가 없어진다더라」는 말은 자주 도는데 근거를 붙여 말하는 자리는 드물다. 통폐합 자체는 교육청이 심의로 정하는 일이라 바깥에서 셀 수 없다. 그런데 그 판단의 가장 큰 재료 하나는 이미 확정돼 있다 — 앞으로 6년 안에 중·고에 들어갈 아이는 전부 태어나 주민등록에 올라 있다. 그래서 이건 예측이 아니라 덧셈이다.
실측 — 중·고 5530개교
학교가 속한 시군구의 코호트로 재면 6년 뒤 신입생이 지금의 중앙 74%다. 사분위는 66%~85%, 줄어드는 학교가 97.4%이고 65.0%는 20% 이상 준다. 늘어나는 곳은 144곳뿐이다.
왜 이건 예측이 아닌가
중학교 신입생은 만 12세, 고등학교는 만 15세다. 6년 뒤 중학교에 들어갈 아이는 지금 만 6세이고 이미 태어나 있다. 출산율이 앞으로 어떻게 되든 이 숫자는 바뀌지 않는다 — 바뀔 수 있는 것은 이사뿐이다.
그래서 이 글이 세는 것은 두 조각이다. ① 그 동네 코호트가 몇 배가 되는가(주민등록에서 그대로 읽는다) ② 그 학교가 동네 아이 중 몇 퍼센트를 받는가(지금 비율이 이어진다고 둔다). ②가 가정이고, 이 계산의 유일한 약한 고리다.
가장 많이 주는 곳과 가장 덜 주는 곳
| 시군구 | 시도 | 6년 뒤 |
|---|---|---|
| 고성군 | 경상남도 | 41% |
| 중구 | 부산광역시 | 44% |
| 청양군 | 충청남도 | 45% |
| 영동군 | 충청북도 | 46% |
| 장수군 | 전북특별자치도 | 47% |
| 무주군 | 전북특별자치도 | 48% |
| 곡성군 | 전라남도 | 48% |
| 통영시 | 경상남도 | 48% |
| 함평군 | 전라남도 | 49% |
| 금산군 | 충청남도 | 50% |
| 시군구 | 시도 | 6년 뒤 |
|---|---|---|
| 중구 | 대구광역시 | 113% |
| 인제군 | 강원특별자치도 | 110% |
| 과천시 | 경기도 | 107% |
| 팔달구 | 경기도 | 102% |
| 고성군 | 강원특별자치도 | 101% |
| 영등포구 | 서울특별시 | 96% |
| 동구 | 광주광역시 | 95% |
| 성동구 | 서울특별시 | 94% |
| 수정구 | 경기도 | 92% |
| 청송군 | 경상북도 | 89% |
🔴 높은 곳이 좋은 곳이라는 뜻이 아니다. 신입생이 늘면 학급이 늘고 내신 모집단이 커진다. 줄면 그 반대다. 어느 쪽이 유리한지는 아이마다 다르다 — 이 표는 방향이 아니라 크기를 잰다.
우리 동네로 해 보기
몇 년 뒤 신입생이 몇 명인가
이 계산이 말할 수 없는 것
이 학교가 통폐합되나
통폐합은 교육청 심의로 정해지고 예정 목록이 공시되지 않는다. 통학 거리·대체 학교 유무·지역 여건이 함께 걸린다. 이 숫자는 그 판단의 재료 하나일 뿐이다.
몇 년도에 몇 명인지
생일·조기입학·유예로 학년이 갈려 절대 연도를 못 박을 수 없다. 그래서 「몇 년 뒤」와 배율로만 낸다.
전학과 이사
주민등록은 사는 곳이고 학교는 배정을 따른다. 신도시는 아이가 이사 와서 늘고 구도심은 나가서 준다. 시군구 안에서도 동에 따라 갈린다.
점유율이 그대로일지
이 계산은 「이 학교가 그 동네 아이 중 지금과 같은 비율을 받는다」는 가정 위에 있다. 옆 학교가 문을 닫거나 새로 생기면 그 비율이 바뀐다.
출처 — db/research.db의
population_age(주민등록 1세별 · 2025년 · KOSIS)와
school_gongsi(학교알리미 공시 학년별 학생 수).
학교 5661곳 중 5530곳을 맞췄고 131곳은 못 맞췄다 —
세종특별자치시 갈매로 · 세종특별자치시 금남면 · 세종특별자치시 나리로 · 세종특별자치시 남세종로 · 세종특별자치시 누리로 · 세종특별자치시 다솜로 같은 곳이다.
🔴 2026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학교 쪽 시군구 이름이 먼저 바뀌었고 인구 통계는 옛 이름이라
자동으로 맞지 않는다. 세종시는 시군구가 없는 단층 자치라 학교 주소의 도로명이 그 자리에 들어온다.
🔴 억지로 맞추지 않고 못 맞춘 것은 못 맞춘 채로 둔다.
결과 받기
진단 결과를 메일로 받는다
화면에서 본 것과 같은 내용을 보낸다. 메일에는 고른 지역의 해마다 신입생 배율과 이 숫자로 말할 수 없는 것이 함께 들어간다.
🔴 받는 것은 메일 주소 하나다. 넣은 값은 브라우저 안에서만 계산하고 서버로 보내지 않는다 — 메일에는 판정 결과만 담긴다. 주소는 알림 발송에만 쓰고 제3자에게 넘기지 않으며, 메일 맨 아래 링크나 회신 한 통으로 즉시 지운다.
이 다음에 오는 물음
- 우리 동네 초등학생, 6년 뒤 몇 명인가
- 이 물음이 공공 데이터로 답이 되는 물음인가
- 우리 동네 고등학교는 무엇으로 고르나
- 학교를 옮기면 무엇이 달라지나
이 글은 데이터에서 자동으로 다시 만들어진다 — 마지막 갱신 2026-08-30. 갱신 방법: python -X utf8 src/scripts/fetch_population.py --years 2016-2025 && python -X utf8 src/scripts/build_population_db.py && python -X utf8 src/evergreen/build.py --post school-clock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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