「자퇴 많은 학과」를 검색한 사람이 16만 명이 넘는다. 그런데 그 숫자는 공시에 없다. 대학알리미 중도탈락은 학교 하나에 값 하나이고, 학과로도 사유로도 쪼개지지 않는다 — 335개교 전수를 확인했다.
그래서 이 글은 물음을 옮긴다. 「어느 학과가 많나」가 아니라 「이 숫자를 무엇과 견줘야 하나」다. 이건 전부 답할 수 있다.
먼저, 섞어 세우면 안 된다
중도탈락률은 학교 유형에 따라 구조적으로 갈린다. 대학 200곳의 중앙값이 5.8%, 전문대학 135곳이 8.7%다. 전체 폭은 1.8%에서 41.9%까지 벌어진다.
| 묶음 | 학교 수 | 중앙값 | 폭 |
|---|---|---|---|
| 대학·국립 | 37곳 | 4.8% | 1.8% ~ 8.4% |
| 대학·사립 | 154곳 | 6.4% | 2.7% ~ 41.9% |
| 전문대학·사립 | 126곳 | 8.7% | 2.7% ~ 35.3% |
🔴 표본 10곳 미만인 묶음은 아예 만들지 않았다. 몇 곳뿐인 묶음의 중앙값은 학교 하나가 바꾼다.
규모도 갈라야 한다 — 그리고 방향이 통념과 반대다
| 규모 | 재적학생 중앙 | 중도탈락 중앙 |
|---|---|---|
| 작은 25% | 877명 | 7.8% |
| 그다음 25% | 2,924명 | 8.7% |
| 그다음 25% | 7,170명 | 7.9% |
| 큰 25% | 15,542명 | 4.9% |
작은 학교가 더 촘촘히 관리할 것 같지만 실측은 반대다 — 작은 25%가 7.8%, 큰 25%가 4.9%다.
🔴 다만 이걸 「큰 학교가 좋다」로 읽으면 안 된다. 분모가 작으면 몇 명만 움직여도 비율이 크게 튄다. 재적 800명 학교에서 8명이 더 떠나면 1%p가 움직이고, 15,000명 학교에서 같은 1%p는 150명이다. 같은 폭이 아니다.
흔한 오해 셋
흔한 말
「중도탈락률이 높은 대학은 문제가 있는 대학이다」
그렇게 못 읽는다 떠난 방향이 섞여 있다. 반수로 더 상위 대학에 간 학생과 학업을 포기한 학생이 같은 칸에서 더해진다. 공시가 사유를 나누지 않으므로 어느 쪽이 많은지 알 수 없다.
흔한 말
「전문대학은 중도탈락이 많으니 관리가 안 되는 것이다」
묶음이 다르다 전문대학 중앙 8.7%, 대학 중앙 5.8%다. 수업 연한·편입 경로·취업 시점이 달라 생기는 구조적 차이라 섞어 세우면 안 된다.
흔한 말
「작은 학교가 더 촘촘히 관리하니 이탈이 적을 것이다」
실측은 반대다 재적학생 상위 25% 학교의 중앙값이 4.9%, 하위 25%가 7.8%다. 규모가 작을수록 값이 높고 흔들림도 크다 — 몇 명만 움직여도 비율이 크게 튄다.
내가 보는 대학은 어디쯤인가
대학을 고르면 같은 묶음 안 위치를 보여 준다
이 숫자로 말할 수 없는 것
어느 학과에서 자퇴가 많은가
공시는 학교 하나에 값 하나다. 학과·계열로 쪼갠 칸이 없다 — 335개교 전수를 확인했다.
왜 그만뒀는가
자퇴·미등록·미복학·학사경고 제적이 한 칸에 합쳐져 온다. 사유별 숫자가 없으므로 「반수가 늘었다」 같은 해석은 이 데이터로 못 한다.
내가 그만둘 확률
관측된 학교 평균이지 개인 위험이 아니다. 같은 학교 안에서도 학과·입학 경로에 따라 크게 갈릴 텐데 그 구분이 없다.
높으면 나쁜 대학인가
반수·편입·재수능으로 더 나은 곳에 간 학생도 같은 칸에 들어간다. 방향이 섞여 있어 좋고 나쁨으로 못 읽는다.
그래서 무엇을 물어보면 되나
공시가 사유를 나누지 않으니 사유는 학교에 직접 물어야 한다. 값을 들고 가면 질문이 구체적이 된다.
- 「중도탈락 5.8% 중 반수·편입이 얼마나 되나요」 — 학교는 내부 통계를 갖고 있다
- 「학과별로 차이가 큰가요」 — 공시에 없을 뿐 학교에는 있다
- 「1학년과 2학년 중 어느 때 많이 나가나요」 — 시점이 사유를 짐작하게 한다
🔴 이 도구가 주는 것은 결론이 아니라 물어볼 자리다.
출처 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학알리미(data.go.kr B340014) 공시 2025, 중도탈락 학생 현황 335개교. 🔴 공시연도 2025는 그 앞 학년도 실적이다 — 올해 값이 아니다. 🔴 지표마다 단위가 다르다(배수·%·명·원). 값만 떼어 견주지 않는다. 🔴 학과별·사유별 구분은 이 데이터에 없다.
결과 받기
진단 결과를 메일로 받는다
화면에서 본 것과 같은 내용을 보낸다. 메일에는 고른 대학의 중도탈락률과 같은 묶음 안에서의 위치, 그리고 이 숫자로 말할 수 없는 것이 함께 들어간다.
🔴 받는 것은 메일 주소 하나다. 넣은 값은 브라우저 안에서만 계산하고 서버로 보내지 않는다 — 메일에는 판정 결과만 담긴다. 주소는 알림 발송에만 쓰고 제3자에게 넘기지 않으며, 메일 맨 아래 링크나 회신 한 통으로 즉시 지운다.
이 다음에 오는 물음
- 대학 4년 다 해서 얼마인가
- 대학알리미 경쟁률은 그 전형 경쟁률인가
- 고등학교 자퇴율은 어디서 보나
- 이 물음은 공공 데이터로 답이 되나
이 글은 데이터에서 자동으로 다시 만들어진다 — 마지막 갱신 2026-08-30. 갱신 방법: python -X utf8 src/scripts/fetch_daehak_alimi.py && python -X utf8 src/evergreen/build.py --post univ-dropout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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