할인율 계산기
할인 후 가격, 실제 할인율, 그리고 쿠폰이 겹쳤을 때의 진짜 할인율을 계산합니다. 중복 할인은 더하기가 아니라서 눈으로는 잘 안 맞습니다.
① 정가에서 몇 % 할인하면 얼마인가
② 이 가격은 몇 % 할인인가
③ 중복 할인 — 진짜 얼마인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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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0% + 10%는 40%가 아닙니다
50,000원짜리에 30% 할인을 받으면 35,000원이 됩니다. 여기에 10% 쿠폰을 더 쓰면 50,000원의 10%(5,000원)가 아니라 35,000원의 10%(3,500원)가 빠져 31,500원이 됩니다.
| 더하기로 계산하면 | 40% 할인 → 30,000원 |
|---|---|
| 실제 결과 | 37% 할인 → 31,500원 |
차이는 1,500원입니다. 할인율이 클수록 이 간격이 벌어집니다 — 50% + 50%는 100%가 아니라 75%이고, 공짜가 되지 않습니다.
정액 할인이 섞이면 순서가 중요해집니다
정률끼리는 순서를 바꿔도 같지만, "3,000원 즉시 할인" 같은 정액이 끼면 달라집니다. 정액을 먼저 빼고 정률을 적용하면 더 싸고, 정률을 먼저 적용하고 정액을 빼면 덜 싸집니다. 대부분의 쇼핑몰은 후자를 씁니다.
이럴 때 이렇게 씁니다
위 ③번에 정가와 할인율 두 개, 정액 쿠폰을 함께 넣으면 최종 결제 금액과 실제 할인율이 한 번에 나옵니다. 장바구니에서 예상 금액이 안 보일 때 미리 확인하는 용도입니다.
1+1은 두 개 값에 두 개를 받는 것이 아니라 한 개 값에 두 개를 받는 것이므로 50% 할인입니다. 2+1은 두 개 값에 세 개라 33.3% 할인입니다. 개당 가격으로 바꿔 놓고 보면 어느 쪽이 싼지 바로 보입니다.
배송비가 붙는 곳과 무료인 곳을 비교하려면 배송비를 더한 총액을 정가 자리에 넣고 다시 할인율을 봅니다. 할인율만 크고 배송비가 붙어 실제로 더 비싼 경우가 자주 있습니다.
자주 틀리는 곳
3만 원을 사면 20%가 6,000원이지만 한도 5,000원에 걸려 실제 할인율은 16.7%로 내려갑니다. 한도가 붙은 쿠폰은 금액이 커질수록 체감 할인율이 떨어집니다.
결제 시점이 아니라 청구 시점에 빠지므로 영수증 금액은 할인 전 금액입니다. 그 자리에서 확인하려 하면 "할인이 안 됐다"고 오해하기 쉽습니다.
원가 대비 마진율 30%와 정가 대비 할인율 30%는 같은 30이 아닙니다. 앞의 것은 원가를, 뒤의 것은 정가를 기준으로 나눕니다. 둘을 그대로 빼면 남는 이익을 잘못 계산합니다.
자주 묻는 질문
아닙니다. 37% 할인입니다. 두 번째 할인은 이미 깎인 금액에 적용되기 때문입니다. 10,000원 → 7,000원 → 6,300원이 되어 실제로 깎인 금액은 3,700원입니다.
(정가 − 할인가) ÷ 정가 × 100 입니다. 50,000원짜리를 35,000원에 샀다면 15,000 ÷ 50,000 × 100 = 30% 할인입니다.
정률 할인끼리는 순서를 바꿔도 결과가 같습니다. 하지만 정액 할인(3,000원 즉시 할인)이 섞이면 순서에 따라 최종 금액이 달라지므로, 대개 정률을 먼저 적용한 뒤 정액을 빼는 쪽이 소비자에게 불리합니다.
20% 할인된 가격에 20%를 더해도 원래 가격이 되지 않습니다. 25%를 더해야 합니다. 할인율 d에 대해 되돌리는 비율은 d ÷ (1 − d) 입니다.